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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군요..컨퍼런쓰 때 ..
by poiema at 05/02 정말 좋은 글들 많이 읽고.. by 항해자 at 04/25 인스퍼레이션 '가난한 자.. by 최윤정 at 03/29 네! ^^ by 박정인 at 03/27 난 다른건 몰라도 에니엔.. by 박정인 at 03/27 ~~ 같아요. 라고 쓴 .. by 박정인 at 03/27 사서고생. 암튼 못 말.. by joytime at 01/21 |
![]() 또 나에게 꼭 보라고 권해주었습니다. 대개 모두의 의견이 재미있다고 모아지는 영화는 재미있기 마련입니다. 아내와 [말아톤]을 보았는데 사람들이 말하는 재미... 그 이상이었습니다. 뭐, 일단 좋은 시놉시스와 기본적 틀거리가 있지만 영화 전반에 걸친 짜임새와 촬영이 매우 훌륭한, 아주 완성도가 높은 '웰메이드' 영화라 생각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단지 상업적으로 성공하기 위해 끌어들인 주제로 표면적인 성취를 이룬 것보다 굳이 애쓰지 않아도, 아니 애써도 별로 티나지 않을 1%의 애정이 이 영화의 가치를 아름답게 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이 영화를 위해 감독이 직접 마라톤을 완주했다고 하던데 말이 완주지 그 42.195km를 달리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어떻게 하면 감독으로 떠볼까... 이런 생각 했을까... 애정을 담는 과정은 훨씬 높은 기준을 의미하는 것 같아요. 그것이 보여지든 그렇지 않든 내면의 어떤 기준을 가지고 자신에게 진실하고 정직하게 사는 것. 그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보는 내내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 영화. |